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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

거북목 방치하면 목디스크로 악화? 습관부터 바꾸자!

by 멜고 2022.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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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목 증후군

목을 앞으로 뺀 자세. 즉, 아래쪽은 과하게 구부러져있고 위쪽과 머리뼈는 머리를 젖히는 방향으로 되어있어

머리가 숙여지지 않은 상태에서 고개가 앞으로 나와있는 자세를 말한다

 

거북목은 주로 근육이 없을수록 발생하기가 쉬운데

컴퓨터나, 휴대폰을 많이 하는 현대인에게도 흔히 발병되기도 한다

 

핸드폰 하는 사람들

 

거북이가 목을 뺀 이미지와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 바로 '거북목 증후군'.

 

주로 아래쪽에 있는 화면이나 책을 보기 위해

목을 구부리는 자세를 많이 취하는데

이 같은 행위가 오래 반복되고 지속되다 보니

그대로 굳어지는 건데요

 

거북목이나 일자목은 자칫하면

목 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0년 목디스크로 내원한 환자가 97만 3574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10년 전과 비교했을 때 약 40% 넘게 

증가한 수치로 현대인의 목 건강에 비상등이 켜진 것을 알 수 있죠

 

스마트폰이 우리 생활에 중요하게 자리 잡은 만큼

그에 따른 부작용이 크게 따를 수 있다는 건데요

 

뉴욕에서 척추 수술 및 재활의학센터를 운영하는

케네즈 한즈 박사에 따르면

고개를 15도만 앞으로 숙여도

목에는 12.2kg의 압력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때문에 이런 자세를 오래 취할수록

목은 물론 만성적인 통증과

디스크를 초래할 수 있는 것이죠

 

 

내가 거북목인지 알 수 있는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도 있는데요

- 고개를 뒤로 젖히면 통증이 있다
- 목 부분에서 자꾸 두두둑 소리가 난다
- 어떤 베개를 사용해도 불편하다
- 팔과 손이 저리다
- 거울로 정면을 봤을 때 귀 높이에 차이가 있다
- 어깨와 등의 통증이 있다

 

 

 

그렇다면 거북목을 예방하고 

건강한 목을 유지하기 위한 생활습관은 뭐가 있을까요?

+ 모니터 사용 시 화면을 눈높이에 맞춘다
+ 스마트폰 사용시 고개를 숙이지 않고 
   눈높이와 비슷하게 한다
+ 의자에 앉을 때 허리를 펴 등받이에 붙이고
   턱은 가슴 쪽으로 끌어당긴다
+ 틈틈이 목 스트레칭을 해준다
+ 엎드리거나 옆으로 돌아 눕는 자세는 피한다

 

 

잘못된 습관 하나가

무서운 목 디스크를 초래할 수 있으니

지금 내 자세를 돌아보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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