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영화·전시·예술 등의 관람 후기는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임을 말씀드립니다
• 개봉 : 2022.05.04
• 장르 : 액션, 판타지, 모험
• 감독 : 샘 레이미
어린이날이라 회사도 안 가겠다, 평소 기다리던 영화도 나왔겠다, 공짜 쿠폰도 생겼겠다...
때문에 후다닥 예매해서 관람하고 온 닥터 스트레인지 2
평소 셜록 시리즈 정주행을 5번 넘게 할 만큼 컴버배치의 연기를 좋아하기도 하고, 닥터 스트레인지 1도 워낙 재밌게 봤던 터라 설렘 100% 기대 200% 하고 팝콘과 함께 영화 볼 준비 완료!
(이제 자유롭게 팝콘을 먹을 수 있는 것도 너무 행복... 그리웠어 이런 일상 말이야...)
일단 먼저 말하고 싶은 것은!
아직 안 본 분들, 그리고 곧 볼 예정이신 분들은
무조건 큰 스크린이 있는 관을 예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이맥스든 뭐든
저는 건대에 있는 롯데시네마 일반 사이즈의 스크린에서 봤는데, 나를 감싸는 화려한 CG에 오감을 빼앗겼다 이 말입니다
내가 이 CG를 완벽히 느끼고 싶다, 닥터 스트레인지가 나인지 내가 닥터스트레인지 모를 만큼 영화에 흠뻑 들어가고 싶다 하는 분들은 무. 조. 건 아이맥스나 스크린 X 등 잡아먹힐 것 같은 크기의 스크린관을 추천드립니다!
(*사족으로 남자 친구가 CG 관련 분야에서 일을 하는데, 보는 내내 감탄을 하면서 보더라고요.. 힘들었겠다면서...
그냥 즐겨 이 사람아!)
어쨌든, 오랜만에 본 영화는 꽤 만족스러웠어요
마블이 마블 했다. 보고 나서 갓 태어난 기린처럼 다리가 후들거리는 나를 보며
꽤 진심을 다해 온몸으로 이 영화를 봤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내용이나 개연성 면에서 만큼은 아쉬운 점이 많더라고요
우선, 닥터 스트레인지가 주인공이어야 하는 만큼 비중이나 방대한 능력이 나오길 바랬는데, 그렇기보다는 어벤저스 후속 편을 본 느낌? 다양한 인물들이 나온 것은 좋았으나 닥터 스트레인지에 몰입이 잘 되지 않았다
그리고 멀티버스라는 소재가 스파이더맨 3에서 다뤄져서 많은 사람들에게 신선한 자극이 된 것은 좋았지만
이번 편에서는 +α로 더 신선하고 자극적인 소재가 나왔으면 했는데
스파이더맨에서 겪었던 그 멀티버스가 끝이었네요...
그래도 다른 세상은 어떤 모습인지 화려한 CG와 틀을 깨는 상식을 보는 맛은 마블답더라고요!
기억은 나지 않지만 중간에 좀비물을 본 것 같기도, 로맨스물을 본 것 같기도..
다양한 감정이 휘몰아치는 러닝타임이었어요
어쨌거나 저쨌거나 개인적으로 저는 너무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다시 한번 보라고 하면 볼 의향 100%
하지만 5월에 재밌는 영화가 많기 때문에 바뽀..
※ 아 그리고 쿠키영상은 2개 있는데요!
2개 다 꼭!!! 꼭!!!
마지막까지 다 챙겨보셔야 합니다! 아주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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