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멜고입니다 😊
오늘 소개해드릴 첫 번재 브랜드는 국민 대표 문구 브랜드 모나미인데요
모나미 하면 볼펜 계의 전설, 볼펜 계의 시조새,
필기구의 대명사라고도 할 수 있을만큼
너무나 유명하고 우리 곁에 친숙한 브랜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마 한국인들 중에 모나미 펜 한번 손에 안 잡아 본들
손에 꼽을 듯 한데요
모나미 하면 다들 떠올리는 펜이 있을 것 같아요
흰색 축과 검은 구금으로 이루어진 이 펜이 모나미의 얼굴이자
제일 많이 아실만한 대표 상품 '모나미 BP153' 입니다
모나미에서 가장 오래된 제품이고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인데요
이 작은 펜이 국내외로 팔린 수가 무려 약 43억 자루 정도라고 해요
일렬로 늘어놓으면 무려 지구를 15바퀴나 돌 수 잇는 정도라고 하니
어마어마한 양이 팔린거죠
많이 써보신 만큼 아시겠지만 BP153은 뭉침이라든가 번짐 같은 불편함이 있었죠
이를 보완하여 153 시그니처 볼펜들이 계속해서 선보여지고 있는데요
기존 모나미의 상징인 육각 형태의 디자인은 유지하되,
소재는 플라스틱이 아닌 메탈 소재로
묵직해서 손에서 미끄러지지 않고 고급스러움은 살렸어요
심도 고급 리필심인 FX4000을 장착하여 부드럽고 끊김 없이 쓸수 있어
모나미 펜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받고 있어요
153 프리미엄 라인은 다양한 색감과 시리즈로 출시할 때마다
매번 품절 대란이 일어나서
빠르게 겟하셔야 하는데요 저도 써보고 그 품질에 반해 몇 개 쟁여뒀답니다
사무실에 몇개 두고 함께 사용중인데요
흰색/검은색 시그니처 펜이 생각 나지 않을 정도로
고급스럽고 훌륭한 자태 보이시나요?
특성상 할일 정리나 간단한 메모, 회의에 들어갈 때도
다이어리와 함께 꼭 모나미 펜을 챙기는데
펜이 정말 무거워서 중심을 잘 잡아주고 오래 써도 손도 안 아프고
악필도 교정해주는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퀄리티에 비해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고 지함케이스도 잘 나와서
지인과 가족에게 선물한 적도 있는데 다들 만족스러운 반응이었습니다
153시그니처 뿐만 아니라
모나미에서 나온 패브릭 마카도 요긴하게 쓰고 있어요
모나미에도 마카가 있어? 생각하시는 분들 있으실 것 같아요
하지만 보다 더 다양하고 세밀한 카테고리가 있습니다
메인 홈페이지 들어가보시면 확인해보실 수 있는데
*펜 > 프리미엄펜, 만년필, 유성볼펜, 중성펜
*마카 > 수성마카, 유성마카, 보드마카, 생활마카, 산업마카
*형광펜
*미술용품 > 크레파스, 그림물감, 색연필, 사인펜, 연필
*기타 > 풀, 연필, 샤프/샤프심, 지우개, 기타
등등 다양하고 정말 많은 제품을 보실 수 있어요 .
이 외에도 다이어리, 수첩, 애플 펜슬 케이스, 콜라보 제품 등
깜짝 놀랄만한 제품도 많이 나오고 있어요~
이렇게 상시 판매하는 제품 외에도
특별한 기념일이나 분기별로 출시되는 한정판도 있는데,
관심 있으신 분들은 모나미SNS나 모바일 라이브를
눈여겨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모나미 창시자인 故송삼석 회장님은
작년 4월 1일 94세의 나이로 타계하셔서
많은 분들이 애석해하셨는데요
회장님은 집념과 사랑의 기업인으로 불리셨다고 해요
1960년대 필기구 사업 볼모지였던 이곳에
모나미를 국내 문구업계의 대표 기업으로 키워내신 분이죠
과거 물감 제조업체인 광신화학공업사 창업을 시작으로
3년만에 모나미153을 시장에 선보인게
그 업적에 시작이었다고 합니다
모나미 153 제품명에도 회장님의 철학이 담겨있다고 하는데요
몸체에 적혀있는 'monami'는
프랑스어로 '나의(Mon)’ ‘친구(Ami)’라고 합니다
153에서 앞에 '15'는 당시 서울 시내버스 요금과 신문 한부 가격을 의미하고
뒤에 '3'은 모나미가 만든 세번째 제품이라는 의미라고 하네요
이렇게 보면 의미없고 마음이 들어가지 않은 제품이 없는 것 같아요
이렇게 알게되니 어떠신가요
우리 곁에 친근하기만 했던 모나미가 조금 더 새롭게 다가오지 않나요? :)
최근 모나미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153 ID 로즈'를 출시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모나미는 성수, 인사동, 용인 수지, 부산 등에
오프라인 스토어도 있으니
직접 가서 체험해보시고 구매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가장 최근에 지어진 성수는
갈때마다 붐비는 사람들로 발디딜틈이 없을 정도인데요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이 있어
국민브랜드의 걸맞는 인기라고 체감했습니다
한 명의 팬으로써, 더욱 성장할 모나미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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